(사)한국세무회계학회 3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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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ta
작성일 24-0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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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세무회계학회 회원여러분
한국세무회계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세무회계학회 30년사”를 발간하게 되어 더할 수 없이 기쁘고 벅찬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 조직이 30년을 살아낸 과정은 결코 녹녹치 않을 것입니다. 그 시간 속에는 즐거운 기억과 갈등의 순간들,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 아픔들이 함께 녹아있을 것입니다. 그런 모든 기록을 빠짐없이 30년사에 담고자 자료를 찾고 또 찾았습니다. 30년사는 학회와 함께한 우리 모두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학회 창립 초기에는 학회의 틀을 갖추고 학회의 존재를 알리며 회원을 모으는 지난 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학회의 성장기에는 학회지 “세무회계연구” 발간을 통해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세무와 회계 분야를 망라하는 훌륭한 논문들을 게재하였습니다. 연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는 논문발표와 모범경영대상, 세무회계대상을 수여하였습니다. 또한 학술대회 후 다양한 국가와 장소로 문화탐방을 가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저성장-지방소멸시대와 정책금융의 새로운 도전”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학회의 저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제 학회는 지나간 30년 위에 새로운 30년의 틀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출산률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대학은 학령인구의 감소, 평생 직업 교육시대라는 중요한 숙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은 생존을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고, 학회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자신을 바꾸고 성장시켜야 하는 부담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변화의 과정이야말로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역사는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찾아가는 강한 의지를 가진 인간들의 기록이 아닐까 합니다. 학회가 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계속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 몫을 후배 연구자들에게 맡깁니다.
한국세무회계학회 30년사 발간을 위해 애쓰신 박주철 3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님, 위원으로 수고해주신 윤우영, 임상종, 이미영 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을 학회의 지난 30년을 함께하고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할 우리 모두에게 바칩니다.
2023년 12월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장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이태정
한국세무회계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세무회계학회 30년사”를 발간하게 되어 더할 수 없이 기쁘고 벅찬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 조직이 30년을 살아낸 과정은 결코 녹녹치 않을 것입니다. 그 시간 속에는 즐거운 기억과 갈등의 순간들,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 아픔들이 함께 녹아있을 것입니다. 그런 모든 기록을 빠짐없이 30년사에 담고자 자료를 찾고 또 찾았습니다. 30년사는 학회와 함께한 우리 모두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학회 창립 초기에는 학회의 틀을 갖추고 학회의 존재를 알리며 회원을 모으는 지난 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학회의 성장기에는 학회지 “세무회계연구” 발간을 통해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세무와 회계 분야를 망라하는 훌륭한 논문들을 게재하였습니다. 연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는 논문발표와 모범경영대상, 세무회계대상을 수여하였습니다. 또한 학술대회 후 다양한 국가와 장소로 문화탐방을 가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저성장-지방소멸시대와 정책금융의 새로운 도전”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학회의 저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제 학회는 지나간 30년 위에 새로운 30년의 틀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출산률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대학은 학령인구의 감소, 평생 직업 교육시대라는 중요한 숙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은 생존을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고, 학회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자신을 바꾸고 성장시켜야 하는 부담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변화의 과정이야말로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역사는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찾아가는 강한 의지를 가진 인간들의 기록이 아닐까 합니다. 학회가 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계속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 몫을 후배 연구자들에게 맡깁니다.
한국세무회계학회 30년사 발간을 위해 애쓰신 박주철 3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님, 위원으로 수고해주신 윤우영, 임상종, 이미영 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을 학회의 지난 30년을 함께하고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할 우리 모두에게 바칩니다.
2023년 12월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장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이태정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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