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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윤우영

존경하는 한국세무회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7대 학회장 계명문화대학교 윤우영입니다.
저를 학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6년간 여러 선배교수님과 회원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 『세무회계연구』는 등재지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에 2020년 한해는 학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학회장으로서 저는 학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늘 고민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는 다른 교수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형제애와 끈끈한 유대관계, 그리고 회원교수님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학회 사랑과 관심, 뿐만 아니라 이론연구와 더불어 지속적인 실용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들을 도출하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들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학회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 회원 확충과 회계 및 세무 교육 등 다양한 연구분야를 확대함으로써 학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회계교육이 처한 환경은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DNA(Data, Network, AI)와 Big3로 일컬어지는 4차 산업혁명으로 회계 및 세무 관련 직무는 업무 내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다양한 의사결정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회계 및 세무전문 인재를 양성할 사명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여러분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4월에는 8개 학회의 통합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서 우리 학회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세무회계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