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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최수천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렇게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한국세무회계학회는 1994년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15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봉사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 참여로 우리 학회는 훌륭한 업적을 남기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학회의 주변 여건과 환경은 날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막상 학회를 인수하고 보니 그동안 이룩해 놓은 훌륭한 업적들을 잘 계승 발전시킬 수 있을지, 학회에 심각한 누를 끼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섬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회원 여러분!
제15대 학회는 다음의 두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역량을 결집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학회의 학술지인 세무회계연구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또는 등재후보지로의 추진입니다.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학술진흥재단에서 요구하는 각종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우리 학회의 자체 평가 결과, 지금 당장은 준비에 치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혹시라도 등재지 신청 후 탈락하게 되면 그 시점으로부터 2년간 등재지 신청에 제한을 받게 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15대 학회는 등재지 신청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경상계통 학과의 발전과 관련된 비학술 분야의 연구발표를 계승하는 것입니다.
그간 우리 학회의 큰 장점으로 작용해온 비학술 분야의 연구 발표로 자격증 시험제도, 연계교육, 협약학과, 학교평가 등과 관련된 여러 연구들이 있었고, 그 연구의 결실 또한 있었습니다. 현재 성황리에 시행되고 있는 전산회계 자격시험이 그 대표적 사례로 우리 학회의 비학술 분야 연구의 결실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새로운 주제가 개발되지 않거나, 연구발표자를 구하기 어려워 비학술 분야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간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모아 회원 공통의 관심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주제로 비학술 분야의 발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저는 최근 우리 주변의 환경이 거의 위기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갑시다.

2008년 9월 1일
사단법인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장 최 수 천(계명문화대학)